";
 
기사제목 2020년까지 글로벌신약10개 개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2020년까지 글로벌신약10개 개발

복지부등 3개부처 공동사업단구성
기사입력 2011.03.29 15:5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신약10개이상을 개발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이끌 사업단장 선정에 나섰다.


복지부, 교과부ㆍ지경부는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한 역량집중과 민ㆍ관 공동의 투자확대를 위해 3개 부처 합동으로 ‘범부처 전주기신약개발’ 사업을 기획하여 2011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3개 부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부처 공동사업단의 단장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29일 오후3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교과부·지경부·복지부 관계자, 산·학·연 신약개발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을 위해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1개의 사업단을 구성, 국내 최고의 유망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성되는 사업단은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단과 달리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방식을 도입하여 사업성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기업형 사업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하여 3개 부처 공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구단계별 경계 존재, 연계 미흡, 사업 중복지원 등 그간 지적되어 온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사업단장은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이라는 도전적 목표의 달성을 위해 사업단운영에 필요한 독립적 권한과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 및 투자에 대한 전권을 보유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장의 역량이 동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과제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바, 국내외를 막론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를 물색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업단장에게는 최고 수준(연봉 3억원 내외, 성과급 별도 지급)의 대우를 보장하며, 임기는 3년이며 평가에 따라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사업단장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며, 공모 마감 후 1차 서류평가, 2차로 면접을 통해 사업단장을 추천하고 3개부처 장관의 승인을 통해 임명된다.


정부계획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사업단장이 선정되면, 재단법인 설립 및 사업단 사무국 조직(5~7월)되며, 이어 사업공고(7월)와 과제 신청 접수(8월)가 시작된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