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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이하 병원협회)는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연구개발 전주기 지원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확산 등 의료기기산업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등의 기획·연구개발 활용·성과 활성화 협력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보급·확산 관련 정보 교류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전시·학술 행사 및 수요처 확보 협력 ▲사업성과 공동 확산 등이다.
사업단은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및 사업화까지의 전주기 지원을 통해 창출된 의료기기 정보‧성과물을 병원협회에 제공하고, 병원협회는 회원병원 등의 수요처 확보 등 국산 의료기기 보급‧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한 분기별로 정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양자 간의 협력방안을 점검하고, 성과의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연구기획‧개발 및 지원 체계 구축해 향후 보건의료와 의료기기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국산 의료기기 확산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양 기관의 협약 체결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국산 의료기기 도입 활성화-혁신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승환 식약처 첨단의료기기과 연구관의 ‘첨단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김태형 사업단 사업화지원본부장의 ‘혁신의료기기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플랫폼 K&P’ ▲장정민 서울대 의대 교수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국산 혁신의료기기 사용확대 방안’ ▲구성욱 연세대 의대 교수의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 ▲서선일 뉴로소나 대표의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도전’ ▲이호근 미래컴퍼니 전무의 ‘혁신의료기기 Revo-i’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