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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오리저널 약가 인하시 복제약가 연동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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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저널 약가 인하시 복제약가 연동토록

의협, 의사 리베이트 연루설에 반발 약가개선 정책건의
기사입력 2011.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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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협회는 최근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대가로 고가 복제약 처방과 연루되는 여론이 일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오리지널 약가를 인하 시킬때 복제약의 약가도 연동하여 내리도록 정부에 약가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보험약가 제도개선을 통한 조속한 약가인하 촉구'건의에서 의사가 리베이트를 받고 고가약을 처방하고 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의협은 최근 일부 보도에서 의사들의 고가 복제약 처방을 관련된 내용들이 나타나면서 복제약 임에도 고가의 제품이 처방되고 저렴한 제품이 처방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리베이트가 언급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의협은 이와 관련, "의사가 복제약이 나올 때마다 기존의 임상경험에 의해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고 판단한 약 대신 새로운 임상경험을 통한 약효나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은 새로운 복제약을 처방하는 것이 과연 환자의 건강권 보호에 합당한 조치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들이 언제까지 고가의 복제약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리베이트의 온상으로 취급돼야 할지 답답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이참에 리베이트 의혹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만 처방하자는 주장도 다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의협은 이 건의에서 "보험약가를 대폭 인하하고, 계단식 약가 산정방식을 철폐하고, 약가 역전 현상 개선을 위해 오리지널 약가 인하시 복제약가도 연동시켜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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