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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팔·다리 닭살 피부 모공각화증의 원인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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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닭살 피부 모공각화증의 원인과 대처법

기사입력 2021.1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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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모공각화증은 유전성 피부질환으로 오래된 피부세포가 정상적으로 없어지지 못하면서 표피 내로 들어가 모공을 막아 발생한다. 주로 얼굴을 제외한 팔과 종아리. 허벅지에 나타나며, 닭살 피부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작은 돌기들이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거칠한 촉감이 특징이며, 붉거나 갈색 빛을 띠어 미관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모공각화증의 원인


모공각화증은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케라틴)이 과하게 생성돼 각질 마개를 형성하고 털구멍을 막으면서 돌기를 만든다. 약 50%는 유전이지만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건조하면 발생하기 쉽고, 주로 추운 날씨에 발병하며,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난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자주하거나 때를 세게 미는 습관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외에 체내 성호르몬 분비의 증가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발생하므로 사춘기에 발생하기도 한다.


◇ 모공각화증 주의할 점


- 따뜻한 미온수로 샤워한다.

- 자극적인 스크럽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때밀이 수건으로 때를 세게 밀지 않는다.

- 각질을 손톱으로 뜯거나 짜지 않는다.

- 제모를 자주 하지 않는다.

 

◇ 모공각화증 관리 방법


모공각화증은 피부 자극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각질제거에 초점을 둔 스크럽제 사용이나 압출보다는 샤워 후 보습제 사용을 권장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각질 제거 시 피부에 상처를 주어 색소침착까지 발생할 수 있다. 로션이나 각질 연화제를 잘 발라주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서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줄 수 있으며, 모공각화증이 심할 경우 색소 레이저나 박피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자료 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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