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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녹내장 환자 40만명, 7년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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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 40만명, 7년간 2배 증가

건보공단, 2009년도 진료비 지급비 분석결과
기사입력 2011.04.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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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질환의 진료환자가 2002년 20만7천명에서 2009년 40만1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 연평균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고, 연도별 추세는 남성은 9만6천명(2002년)에서 18만8천명(2009년)으로 2배, 여성은 11만1천명(2002년)에서 21만3천명(2009년)으로 1.9배 증가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녹내장질환(H40)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80대이상(3,317명)> 70대(3,079명)> 60대(2,127명) 순이고, 여성은 70대(2,973명)> 60대이상(2,290명)> 80대이상(2,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질환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시신경이 80~90%이상 손상이 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야 결손이 오랜 기간을 두고 천천히 주변시야에서 시작하여 중심부로 이동하기 때문에 쉽게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중심 시야만 약간 남게 되는 경우에야 비로소 좁아진 시야를 느끼거나 아예 중심 시야가 침범되어 시력이 떨어져서야 비로소 시력저하 증상을 느끼게 된다. 물론 급성으로 안압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갑자기 눈이 충혈 되고, 시력이 떨어지며, 심한 안통과 두통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구토 증세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녹내장의 치료법은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신경손상과 관련된 확실하게 밝혀진 위험인자는 안압이기 때문에 안압을 조절하는 방법이 주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레이저 수술법, 외과적 수술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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