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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성장동력 제네릭' 패권향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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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제네릭' 패권향방 주목

금년도 매출 달성관건은 특허만료 신제품
기사입력 2011.04.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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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매출목표 달성은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의 선점여부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는 금년도 성장동력의 중심추를 제네릭 신제품에 있다고 보고 전력투구하고 있으나 때마침 터진 ‘리베이트 조사’ 파장으로 주춤,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부분 제약사들이 특허만료된 제네릭 신제품을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이를 성장 시키는 영업전략을 강화 하면서 기존 주력제품과의 마케팅 연계성을 찾으면서 시장선점과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미 1분기 매출실적 성과에서 주춤하거나 부진한 제약사들은 2분기 들어서면서 전열을 재정비 하거나 계획을 재검토 하여 연초에 설정된 목표를 수정하거나 가다듬어 성장 발판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에는 특허 만료된 ‘가스모틴’(대웅제약)을 비롯,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 ‘아프로벨’(사노피아벤티스), ‘디오반’(노바티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들에 대항하는 제네릭들이 출시되어 영업에 들어갔거나 시장 출시를 대기하면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타칸’이 618억원, ‘아프로벨’이 549억원, ‘디오반’이 61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 제품들이 원외처방액 기준으로 1,780억원에 이르러 이미 제네릭 경쟁을 점화시켜 시장을 달구고 있다.


이미 특허만료 제품의 선두주자로 제네릭 경쟁을 점화시킨 ‘가스모틴’의 경우 오리지널인 대웅제약의 처방액이 전월대비 12.1% 감소한 가운데 종근당, CJ, 일동제약, 심풍제약, 제일약품, 경동제약 등이 시장을 잠식 하면서 상위권에 오르고 있어 지난해와 유사한 양상으로 중견 제약사들이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시장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4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강화’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전방위로 약국-도매업소에 이어 제약회사로 확대 되면서 전망위로 압박해 올 경우 영업활동이 위축 되어 제네릭 시장 확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영향은 의사들이 제네릭 처방 보다는 오리지널 처방을 선호하고 제네릭을 기피하는 경향도 배제되지 않고 있어 시장상황을 확실히 예측 할 수 없으나 중견 상위 제약사들의 제네릭 시장 공략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4월 이후 특허가 만료 되는 ‘아타칸’ 등 고혈압치료제 3총사의 향방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 시장을 둘러싼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한판 승부도 제네릭이 시장에 상륙 하면서 수성하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을 압박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금년도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목표 달성의 관건은 특허만료 신제품 제네릭의 시장 연착륙 여부에 달려 있어 계속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제네릭 춘추전국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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