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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자회사 휴스파인(CEO 고대의대 오세준 연구교수, CTO 고대의대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이 지난 3일 열린 ‘2021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방위사업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휴스파인은 시제품 제작 지원, 대회 활용 기술 이전 지원 및 국방기술 상용화 사업 지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국방과학기술의 근육 강성 모델링 방법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아 척추감압견인기에 연동하여 허리통증환자의 척추 근육의 경직도, 불균형 및 바이오피드백 등 환자의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헌 CTO는 “통증 및 건강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휴니버스 글로벌과도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연계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제공을 휴스파인에서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세준 CEO는 “국방과학의 핵심 기술을 휴스파인으로 이전하여 응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척추감압견인기의 기술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협력업체인 씨비에이치와 척추감압견인기의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바이오브레인과도 지속적인 생체센서 기술을 함께 연구해 국민의 척추재활 솔루션에 선두 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스파인은 AI 기반 환자 맞춤형 척추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가정용 척추 감압 견인기 개발을 통해 척추디스크 환자의 병의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헬스케어 재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