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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신영철)과 지정병원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SK 와이번스 충성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 와이번스 측은 지정병원 관련 사항을 팬들에게 홍보하고, 2011년도 시즌 동안 문학야구장 경기 전과 휴식시간 등을 활용하여 인하대병원 홍보동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며. 또한 13만명 회원을 자랑하는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상호 다각적인 윈-윈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마케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국내 최고 명문 야구단인 SK 와이번스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양 기관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지정병원 협약 뿐만 아니라, 문학야구장 팬스 광고를 통해 다양한 언론매체에 본원 브랜드 강화전략을 진행중이고, 향후 본원에서 SK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하대병원과 SK 와이번스는 지난 2008년 6월 20일, ‘지정병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는 선수단의 응급상황 조치 및 건강관리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이날 체결한 협약은 팬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