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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내우외환’ 휩싸인 약사회 진로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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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 휩싸인 약사회 진로는 어디로

집행부 인책론 수위 높아지고 소극대응에 의구심 증폭
기사입력 2011.05.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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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의 약국외 판매’가 본격적으로 불거 지면서 약사 사회가 ‘내우외환’의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어 진로가 불투명 해지고 있다.


약사회 집행부는 회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수위를 낮추기 위해 전국 시도 약사회 별로 약사회원 들을 진정 시키면서 표면적으로 강력한 반발 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책 마련이 결코 쉽지 않아 전전긍긍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사회 일각에서는 김구 회장, 박인춘 부회장등 약사회 상층부 집행부 책임론이 대두 되면서 약사회의 소극적 내지는 방관적 대응 자세에 분통을 터트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5얼중 제도화 방안이 거론 되면서 약사 사회는 극도로 불안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 집행부의 경우 내적으로는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고 외적으로는 정부와 시민단체 공세에 시달려 진퇴양난에 빠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사회 집행부 책임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회원들로부터 “이러한 사태까지 가는 동안 그동안 뭐했느냐”는 지적이 빗발 치고 있으나 뚜렷한 대응 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노정되고 있다.


약사회 집행부는 일단 회원들의 성난 감정을 완화 시키기 위해 일반약 슈퍼판매가 결론에 이르지 않았다고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날이 갈수록 약사 회원들은 이미 물 건너 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사회 일각에서는 분업이후 상품명 처방으로 인한 주도권 상실로 이어지면서 약사들의 위상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약사사회에 닥치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극히 일부의 일반약이 슈퍼마켓 유통으로 빠져 나간다면 계속해서 약국에서 비중있던 일반약들이 진로가 불투명 해짐으로써 약사들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특히 지방 약사회에서는 정보 부재로 약국-약사의 앞날을 전혀 예측하지도 못하고 지켜만보고 있는 실정이어서 집행부에 대한 불신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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