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메타버스 등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집중 신속 투자할 계획인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4차 산업분야와 헬스케어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 이하 뉴패러다임)는 2022년 하반기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아기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신규 기업 13곳과 후속 투자 4개사를 포함해 총 47억원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현재 보유 중인 41개사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에 이미 병·의원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전문 온라인몰 운영으로 유명한 블루엠텍과 빈센, 아티프렌즈, 스파이더크래프트는 투자 3년 만에 아기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뉴패러다임(NP) 혁신성장 제5호 개인투자조합(111억)을 결성한 뉴패러다임은 창업 후 5년간의 스타트업 밸류업 노하우를 모두 응집한 ‘NP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첫 모집에 나선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모바일 빅뱅 시대에 이어 새로운 4차 산업 빅뱅시대에 시장의 문제점과 고객의 Pain Points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고도화, 그리고 빠른 후속투자를 통해 시장을 장악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뉴패러다임은 선투자한 기업에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이내에 후속투자를 단행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NP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앞으로 매년 15개의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5개 이상을 아기유니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P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이 여타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맞춤형 일정을 따른다는 점이다. 일괄적으로 서류를 접수기간을 두고 심사기간을 두는 것이 아니라 IR 자료가 접수된 즉시 투자팀이 신속하게 내용을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다.

뉴패러다임의 약 2억~5억원 초기 투자 후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팁스 프로그램 즉시 추천(5억~7억원) △기보엔젤 및 신보 유커넥트를 통한 추가 자금확보 지원(3억~10억원 보증 지원) △BM 고도화 및 초기 성과지표 확보한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5억원 내외 지원 등과 파트너사 동반 연계 투자도 약 20억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뉴패러다임으로부터 기투자받은 패밀리 기업 간의 비지니스 협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가도록 오픈콜라보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업과 기술 고도화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에는 모회사인 티에스(TS)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제휴를 맺은 VC 파트너사와 함께 신속하게 후속투자를 단행해 1년 이내에 아기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NP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 골자다.

박제현 대표는 “뉴패러다임은 가장 많은 아기유키콘 기업에 투자해 성공할 때까지 육성시키는 게 목표다.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 4차 산업분야와 헬스케어 분야에 속한 3년 미만 스타트업 중 시장장악형 사업모델을 통해 각 분야에서 1등을 꿈꾸는 열정 가득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TS인베스트먼트 계열사인 뉴패러다임은 중소벤처기업부으로 부터 선정된 팁스(TIPS) 운영사다.

뉴패러다임이 모집에 나선 2022년 상반기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은 2월 18일 부터 오는 3월15일까지로, 회사 IR자료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접수시키면 접수 후 1주 이내 회신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4차 산업 및 헬스케어분야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