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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 디자인 역량 강화와 의료산업 전문디자인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제품제작 사업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과 의료기기의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산업 및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에 관한 연구 및 교류 △기타 지역 기업과 관련 사업 협업 체계 구축과 상호 인적교류 및 연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4128대의 장비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갖추고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개발의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메디허브에서 디자인작업을 지원한 제품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기기는 안전하고 사용이 용이한 제품이라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무장하지 못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앞으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 전문적 디자인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산업 사업화로 개발을 촉진시키고 사업화된 상품의 경쟁력을 갖추게 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