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충북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3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지정한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최근 2월에도 재학생과정과 위탁과정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대구 계명대학교와 연계해 추진한 재학생과정은 재학생 및 미취업자 대상으로 수료생 39명을 배출했고, 충북산합융합본부,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위탁과정은 충북 소재의 재학생 및 재직자 대상으로 80명이 수료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9년 대구‧경북 최초로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국 25개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위탁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제한 없이 의료기기 RA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13회 교육과정 통해 5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RA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기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했다.
특히 재단의 RA 교육과정은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기술문서 심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GLP) 실시기관의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RA 전문가 교육을 듣고자 하는 교육 희망자들과 대학에서 위탁과정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재단은 2월에 실시한 교육과정 이외에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위탁과정 2회(5월, 10월)와 경북 구미 소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재학생과정(8월)을 준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교육기관 지정 이후 RA 전문가 양성을 통해 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전문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의료산업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