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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새 학기에 주의해야 하는 유행성 감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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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에 주의해야 하는 유행성 감염질환

기사입력 2022.03.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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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설레는 봄이 찾아오면서 새 학기의 달 3월이 시작됐다. 바이러스에 예민한 지금 새 학기를 맞아 봄철 유행성 감염 질환에도 조심해야 하는 요즘,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청소년은 봄철 환절기에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감염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수칙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했을 때 전파되며, 호흡기와 손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설사, 복통, 구토가 나타나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쉽게 전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두= 수두는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다. 수두 환자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타액으로 전염될 수 있으며 몸살, 미열,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 띠 모양의 형태로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데, 7~14일 이내에 딱지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딱지가 가라앉을 때까지 격리해야 하며, 소독과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라고 부르는 이하선염은 타액을 통해 전파되며,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한쪽이나 양 족 볼이 부어오르고 근육통, 식욕부진, 두통, 발열,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하선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난소염, 췌장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 예방수칙=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를 이용해 입을 가린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한다. △실내는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청결을 유지한다. △기침, 발열 증상이 지속될 시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전염 질환 발병 시 격리 후 치료를 진행한다.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맞는다.

 

<자료 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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