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라석찬(사진) 홍익병원 이사장이 4일 대한의사협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제30대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한 라 이사장은 “대한민국 의사의 상징으로 우뚝 설 새로운 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모든 의사들의 염원대로 웅장하고 멋진 회관의 탄생을 기원한다”며 이번 기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라 이사장은 또 “현재 우리 의사들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신축 회관 완공으로 의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면 의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의사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건축 과정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중에 새 회관에서 동료들과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이필수 의협 회장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큰 정성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의사회원의 긍지와 자존심이 될 의협회관의 신축공사를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