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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의협,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본격 시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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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본격 시행 선언

성명서 내고 “환자의 진료선택권 보장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건보 수가 적용 즉각 이행하라” 촉구
기사입력 2022.03.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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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전경

 

[아이팜뉴스] 대한한의사협회 2만7000 한의사 일동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특정 직역의 눈치만 보고 있는 방역당국의 우유부단함을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 이 시각부터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본격 시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을 향해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검사와 치료에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장할 것과 환자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원활한 검사진행, 의료직역간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방역당국은 명확한 근거나 설명 없이 이에 대한 답변을 계속 미뤄오고 있다”면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에 의료인인 한의사가 검사와 진료에 투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이며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들의 참여를 애써 외면하고 가로막고 있는 부당한 행태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환자로 인해 의료체계 붕괴까지 걱정하면서 한의사들의 참여를 애써 외면하고 가로막는 처사를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언제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한의협은 “2만7000 한의사 일동은 코로나19 팬데믹의 대혼란 속에서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의료인으로서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부연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포함한 국가 감염병 예방 및 처치에 한의사의 참여가 확실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의 발 빠른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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