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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곽지연 회장 선출

66%의 압도적 득표율로 기호 1번 하식 후보 제쳐…곽지연 회장 “전문대 양성, 법정단체 이뤄낼 것”
기사입력 2022.03.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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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회장 곽지연.jpg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곽지연 제21대 회장

 

[아이팜뉴스] 83만 간호조무사를 이끌며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실천하게 될 적임자로 곽지연 회장이 선출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4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무협 제21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곽지연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간무협 정관에 따라 곽지연 회장과 함께 출마한 정은숙, 노경환, 오순임, 위현순 후보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1대 간무협 회장선거는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기호 2번 곽지연 후보가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 중 66%(총 179표)의 득표율로 92표를 획득한 1번 하식 후보에 앞서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곽지연 21대 회장 소감 발표 중.jpg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4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지연(가운데)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을 전하면서 “먼저 함께 선거를 치룬 하식 후보도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면서 “83만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이어 “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개선, 변화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가 마무리될 때 오늘의 약속을 지켰던 회장이라고 기억될 수 있게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된 곽지연 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까지 간무협 수장으로 간호조무사 권익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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