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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서울시 소재 관련 창업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4~5월 두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기 RA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케이메디허브는 교육 수료생에게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함으로써 관련 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발굴·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케이메디허브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서울바이오허브를 운영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교육 대상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재직자 ▲서울시 소재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기업 관계자 ▲취업준비생 등이며, 교육은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고,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재직자와 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주 2회(회당 4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메디허브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및 기관, 일반인 대상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RA 전문가 총 507명을 배출했으며,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의료기기 RA 전문 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강사진은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 및 기술문서 심사, 의료기기 비임상시험(GLP)을 직접 수행하는 박사급 연구인력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RA교육사업의 양적·질적 수준을 제고해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국가 의료산업 허브인 케이메디허브와 서울시 바이오산업 앵커기관인 서울바이오허브가 서로 협력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하는 마중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며 “그간 대구, 경북, 충북 등에서 의료규제 전문가들을 배출했는데 서울까지 확장되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