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바디텍메드, 항체치료제 TDM 진단키트 첫 국내 사용승인 획득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바디텍메드, 항체치료제 TDM 진단키트 첫 국내 사용승인 획득

기사입력 2022.05.02 08:4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AFIAS Infliximab.jpg
바디텍메드의 항체치료제 TDM 진단키트 ‘AFIAS Infliximab’

 

[아이팜뉴스]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치료제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치료약물농도감시(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진단키트 ‘AFIAS Infliximab’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항체치료제 TDM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용승인을 받은 것이다.

 

TDM은 혈액 안 특정 약물의 농도를 측정한 것으로, 혈중 약물 농도가 치료적인 범위 내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은 2019년 25억6420만 달러에서 2024년에는 83억41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26.5%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최근 관심이 큰 분야다.

 

이번에 승인 받은 AFIAS Infliximab은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성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인플렉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제제의 혈중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검사키트이다. 자가면역치료제 투여에 따른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치료제의 안전성과 적절 투여량 등을 모니터링한다.

 

바디텍메드 AFIAS Infliximab은 현장진단 제품으로 환자가 자가면역치료제 투여 직전에 환자의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점검하고 투여를 결정할 수 있어 맞춤의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환자가 방문한 장소에서 15분 내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가용 혈액 타입을 확대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약물 투여 전 인플릭시맙의 혈중 농도 확인을 위해 환자 검체를 체취하고, 1~2주 후에 검사결과를 확인한 후 약물 투여가 이뤄졌다.


바디텍메드는 면역치료제와 표적항암치료제의 맞춤치료를 위한 TDM 진단키트를 차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항체치료제와 표적항암제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어 동반진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AFIAS Infliximab의 국내 사용승인을 계기로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맞춤치료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다양한 자기면역치료제 및 항암치료제의 TDM 진단키트를 개발해 글로벌 TDM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