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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아피니온 CRP 패널’ 국내 출시

진료실서 3~4분 만에 감염성 질환 발병 여부 확인…의원, 요양원, 응급실 등서 사용 가능
기사입력 2022.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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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온 CRP 패널.jpg
애보트의 ‘아피니온 CRP 패널’

 

[아이팜뉴스] 애보트는 환자가 의원 방문 시 진료실에서 감염 상태, 염증 질환 발생, 자가면역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아피니온 CRP 패널(Afinion CRP Panel)’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C 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은 감염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의 진단, 경과 관찰에 이용하는 표지자로, 정상범위는 5mg/L 미만이다. CRP는 신체에 감염이나 염증 발생 시 혈액으로 분비되며, CRP의 농도가 염증 수치와 비례한다.

 

아피니온 CRP 패널은 ‘아피니온 현장진단 검사기기(Afinion Analyzer)’ 시리즈와 함께 사용된다. 손끝에서 혈액을 한두 방울(2.5㎕) 채취해 카트리지에 넣고 아피니온 현장진단 검사기기로 검사를 하면 3~4분 후 CRP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피니온 현장진단 검사기기 시리즈를 갖춘 개인 의원, 요양원, 응급실 등에서 CRP 패널을 사용 시 현장 검사가 가능하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폐렴, 편도선염, 인후두염 등의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성 감염인 감기로 오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세균성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제때에 처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때 CRP 검사는 감염성 질환 여부 및 종류를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라고 전했다. 또 “아피니온 CRP 패널을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개선하고 의료 현장의 능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애보트 Cardiometabolic 사업부 허정선 상무는 “애보트의 아피니온 시리즈는 병원급에서만 가능했던 당화혈색소(HbA1c 패널), 미세단백뇨(ACR 패널), 콜레스테롤 검사(리피드 패널)를 동네 의원에서도 신속·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는 현장진단(Point of care)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CRP 패널 출시를 통해 동네 의원급에서도 환자의 감염 질환 발병 여부 및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조하고,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피니온 CRP 패널은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 급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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