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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윤을식, 회장 백롱민)는 최근 전쟁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고자 현지에 있는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구체적인 긴급 구호물자 및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회는 우선 지난 4월 12일에 약 1000만원 상당의 1차 의료 물품을 발송했다. 전쟁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부봉합유지기와 붕대 등의 품목으로 구성해 우크라이나 국경과 인접한 폴란드 지역까지 항공편을 이용해 운송했고,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성형외과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 내부로는 육로를 통해 운송했다.
학회 측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국내 전문 의학학회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최초로 우크라이나 지역에 직접 의료물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크라이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