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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세계인의 날 맞아 의료봉사 실시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 제공
기사입력 2011.05.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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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법무부, 건강사회운동본부 및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 다문화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전문과목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버스 4대와 서울시청 앞 광장에 차려진 진료부스에서는 종합병원 못지않은 양질의 진료가 제공되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의료봉사에서 내과, 안과, 정형외과 3개 임상과,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0명을 파견하여 실속있는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장시간의 고된 노동에 의한 질병 발생에도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인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외국인근로자,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장 이홍식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단발적 또는 형식적인 성격의 의료봉사를 지양하고 있으며, 진료 후 사후관리와 진료안내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장기적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료를 받은 한 이주 노동자는 "대한민국에 온 후 대기시간과 진료비 문제로 인해 대형병원의 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인하대병원, 건강한사회운동본부 및 건강보험공단에서 친절하고 편안하게 의료상담도 해주고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감동 받았다"며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봉사와 더불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타악공연, 몽골 민속예술 공연, 태권도 시범 및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공연 이벤트를 마련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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