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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피부의학 국제학술 올림픽’ 서울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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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학 국제학술 올림픽’ 서울서 내일 개막

국내 최대규모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 6일간 개최
기사입력 2011.05.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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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제 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개막 된다. 아시아권에서 28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세계 109개국 1만2,000여 명이 참석, 320개 학술세션, 1,200여 명의 연자가 참여하는 매머드급 학술대회로 2천억원의 경제효과와 2만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오는 등 엄청난 규모의 대회로서 서막이 올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엑스 전관을 빌려 진행되는 대규모로 피부과 관련, 500개 기업에서 900개 부스가 설치 되는등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열리고 있어 의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제 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는 첫날(24일) 오전, 코엑스 행사장에서 학회 참석 등록으로 서서히 막을 올려 오는 29일까지 성대하게 거행 되는데, 첫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술대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등 첫발을 내딛었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는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12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4년마다 피부와 관련된 최신 지견과 정보를 총망라하는 피부 관련 학술연구자들의 축제의 장이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은희철 교수(서울의대 피부과)는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의 피부 관련 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이정표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2008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하우젠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할 예정이며 피부과의 최신 지견에 대한 연구 결과와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노영석 홍보위원장(한양의대 피부과)는 "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로 피부과 영역을 넘어 한국의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 유명 연구진의 참여로 학문적 교류가 크게 증가할 것이며, 국내 피부과학의 발전과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학술대회의 간접 지출비용까지 따지면 2천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피력했다.


김수찬 사무총장(연세의대 피부과)는 "피부노화나 피부과 선천면역, 줄기세포, 골수세포를 이용한 피부회복 및 피부재생, 세계 최초로 보톡스를 주름 치료에 도입한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e-포스터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강의평가 또한 OMR로 작성돼 강좌 다음 날이면 평가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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