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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6일 AI(인공지능)·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특허·산업 동향 및 의료신기술 특허법 개정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재단 직원과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 전문가를 초빙해 △AI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의료신기술 보호를 위한 의료방법 발명 특허법 개정안을 주제로 총 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의 상생‧성장을 위해 재단 임직원 및 첨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식공유를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은 제4회 누리키움 세미나이다.
글로벌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20년 44억 달러(약 5조원)에서 2026년 423억 달러(약 52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20년간 전 세계 AI 디지털 헬스케어 특허 출원은 2만8400건에 달하며, 2015년 이후 연평균 46% 증가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등 다양한 AI 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빅데이터 관련 의료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IoT플랫폼을 개발해 기술 등을 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식재산권의 가치와 중요성은 해마다 강조되며, 기업 생존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특허 선점을 위한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업의 특허경쟁력 및 역량 강화와 재단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