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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 중앙대병원 의료원장)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오는 7월 15일까지, ‘제 21회 분쉬의학상’ 본상과젊은의학자상의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분쉬의학상은 1990년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년간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특히, 분쉬의학상 본상은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선정되어, 그야말로 의학 연구자로써의 생애 업적을 인정받는다는 측면에서 한국의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회를 맞는 올해부터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는 본상 5천 만원(종전 3천 만원), 젊은의학자상 2천 만원(종전 1천 만원)으로 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분쉬의학상은 총 상금 9천 만원으로, 제약사와 의학회가 주최하는 의학상 중 가장 높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상금의 규모를 떠나 이미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의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수상자들을 통해 더해진 권위와 명예의 무게만큼, 그 가치도 높아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상금을 인상하기로 했다"며, "한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분쉬의학상이 지금까지와 같이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해 가장 학술적인 상으로서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나아가 다른 학술상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Guenter Reinke) 사장은 "분쉬의학상을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만들고 이끌어온 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앞으로도 이 같은 분쉬의학상의 위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분쉬의학상은 독일의 선진의학을 한국에 전수해 한국의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선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제 21회 분쉬의학상 추천서 및 신청서 접수처 | |
추천 및 신청방법 |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www.kams.or.kr)에서 추천서 및 신청서 다운로드 |
추천서 및 신청서 접수기간 | 2011년 7월 15일(금)까지 |
접수 방법 및 구비서류 | 분쉬의학상 본상- 추천 추천인: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장, 의과학관련 교육기관장, 학술원 회원(제4분과회 의학분야),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 (※추천인 1인당 3인까지 추천가능) |
젊은의학자상- 본인응모 관련서류: 신청서 1부, 이력서 1부, 대표논문 별책 1부, 대표논문과 연관된 논문 (5편) 각 1부 | |
접수처 |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 140-721 전화: (02)798-3807(104)/ 팩스: (02) 794-3148/ 전자메일: kams@kam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