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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2010년도 해외환자 유치 실적 우수로 5월 26일(목)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박승림 의료원장은 글로벌의료 최고 자문관으로 위촉됐으며, 2010년도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의원 급 총 13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진행되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2010년,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 국제의료기관인증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 첫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글로벌 의료기관의 토대를 마련했다." 라며 "향후 2012년 초에 개원할 외국인 전용 <영종 메디컬 센터>의 개원으로 해외환자 수요에 맞춘 전략적인 서비스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9월 개소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본원을 방문한 해외환자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20여년간 미국에서 진료를 해온 박흥재 소장을 국제진료센터로 영입하고, 러시아, 중국 등 국가별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낯선 환경과 언어의 장벽을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5월 20일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송도 컨벤시아를 활용한 <MICE와 Medical의 결합>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