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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궁여지책 '개문연장 순환근무제' 자중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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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여지책 '개문연장 순환근무제' 자중지난

‘의약품 슈퍼판매’ 제도화 시간연장 미봉책 모색
기사입력 2011.05.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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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와 관련, 약사회가 궁여지책으로 거론하고 있는 심야 자정까지 순환근무제가 현실성이 없고 제도화를 지연 시키는 시간연장을 위한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약국가 일각에서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저지할수 있는 방안이라면 순환근무제에도 참여할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도 결국에는 얼마를 넘기지 못하고 실패해 여론의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어 미봉책이라는 입장이다.


이미 일반약의 슈퍼판매 문제는 돌이킬수 없는 과제로 대세이며, 이번에 어떻게 넘어 가더라도 시간 연장에 불과, 국민적 차원에서는 대세로 기울어져 있는 만큼 차후에 다가올 모든 변수를 놓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 하면서 단기적인 부분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측이 약사회의 5부제 등 개문시간 연장 순환근무제 제시 움직임에 대해 어째든 국민 편의가 증진되고 불편이 해소 될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미 내부적으로 제도화를 기다리고 있는 의약품 슈퍼판매를 철회 할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약사회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어떻게든 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를 막아보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약국 폐문시간을 자정까지 늦추려는 움직임을 보이려는 것이지 순환근무제에 대한 약사들의 입장은 각양각색이다.


약국들이 1층에만 잇는 것이 아니고 지하, 2층이상 빌딩에 있는 약국의 약사들이 순환근무제를 수용 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 현실적으로 미봉책이 될 수밖에 없어 약사회가 가장 고심하는 취약점 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대책으로는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일단 약사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를 연기 시키는 방향으로 몰고갈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순환근무제등이 대책으로 강구되고 있어 우선 시간벌기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한편 약사회 임원들은 약국외 슈퍼판매 문제가 정부에서 그대로 밀고가면 모두 물러나야 되는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해 ‘불명예 제대’를 모면하기 위해 일단은 시간을 끌어 내년이후로 넘겨야 임원의 수명이 연장 된다는 점에서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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