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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원숭이 활용한 신약·의료기기 개발 연구 재개

난청,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의료기기평가 연구 기대
기사입력 2022.06.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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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 영장류 연구 개시(사진).jpg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가 원숭이를 도입하고 원숭이를 활용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다시 시작한다.

 

[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층 수준 높은 신약 및 의료기기 평가지원을 위해 비인간영장류(이하 원숭이)의 반입 후 30일간의 검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실험용 원숭이 사육시설을 완비했으며, 현재 46마리의 원숭이를 사육가능하다.


실험동물전임수의사에 의한 검역이 완료된 원숭이는 국제적인 실험동물 복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육관리되고 있다.

 

도입된 게잡이 원숭이 3마리는 임상지표 예측을 위한 약동력학 실험에 참여될 예정이며, 올해 말 추가 도입을 통해 특수 감각기관계의 약물 전달 평가 실험이 예정돼 있다.


원숭이는 사람과 해부학적, 생리학적인 유사성 때문에 생물, 의학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실험동물 종이다.


인간과의 유사성 때문에 원숭이를 신약과 의료기기의 비임상시험 통과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라 보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숭이의 사람의 감염성 질병에 대한 높은 감수성 때문에 원숭이 연구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017년 붉은털원숭이를 활용해 뇌신경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생각만으로 로봇이나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 도약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원숭이 외에도 설치류, 토끼, 개, 돼지를 이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가 가능하며, 산·학·연·병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원숭이 연구는 사람 임상시험에 보다 가깝게 적용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신약 및 의료기기에 대한 전임상실험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케이메디허브와 함께라면 영남권에서도 원숭이를 활용한 한층 수준 높은 비임상연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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