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평가지원을 받은 기업의 레이저수술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레이저와 고주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이루다는 최근 ‘Reepot(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Nd:YAG)’를 개발했다. Reepo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인 ‘진단센서와 치료가이드 알고리즘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기기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색소성 피부질환의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혈관 손상에 대한 부작용을 냉각장치를 통해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영상분석을 통한 병변인식기술을 통해 치료 부위에만 레이저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색소성 피부 질환의 치유 효과와 조직 손상 억제능에 대한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작업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마쳤다.
이 제품은 9월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외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에 런칭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저 의료기기가 세계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평가지원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