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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일반의약품 DUR 품목 명단이 다음 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
심평원은 지난 2일 대한약사회에 일반약 DUR 간담회를 갖고 일반약의 DUR 적용품목과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일제 및 일부 복합제, 외용제 등을 포함한 DUR 적용 일반의약품은 총 3,325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경구제는 단일제 2,769개, 복합제 495개, 외용제는 단일제 58개, 복합제 3개 품목 등이 논의 됐다.
일반약 DUR 적용대상 품목은 치료가 주목적인 의약품으로 경구제 가운데 단일제와 식약청에서 공고한 금기약 복합제가 DUR에 적용된다.
심평원측은 “내주에 일반약 DUR 시행을 위한 ‘DUR확대추진 TF팀’ 회의를 개최, 일반약 DUR 시행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이 회의가 끝난후 자세한 품목리스트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사회측은 “일반약 DUR시행에 약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일반약 경구제나 외용제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주사제에도 DUR 적용이 필요하며, 주사제 DUR 확대방안“에 대해 심평원 등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