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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약국 순환근무 5부제’ 국민불편 해소 대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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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순환근무 5부제’ 국민불편 해소 대안되나

복지부, 약사회 건의 반영 장기대책 시급히 마련해야
기사입력 2011.06.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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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사회가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 제도화가 유보되어 일단 위기를 벗어 났으나 국민과의 약속이나 다름없는 ‘순환근무 5부제’가 장기적으로 준수 될지는 미지수지만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복지부가 국민불편 해소 방안으로 명분을 내세운 약사회의 ‘순환근무 5부제’ 건의를 받아들여 약사들이 자정까지 5일에 한번씩 순환 근무 하도록 하는 방안을 수용하여 약사회의 손을 들어 주었으나 언제까지 준수 될지 여부와 이 방안으로 국민들이 불편이 과연 5부제 근무로 해소 될지는 미지수로 남았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된다.


약사회는 일단 복지부를 설득하여 ‘순환근무 5부제’를 받아 들이도록 건의를 관철 시켰으나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개국 약사들이 피로도가 누적되어 이 방안이 자칫 미봉책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약사회는 ‘약국순환 5부제’를 정착 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약사 회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할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복지부가 약사회의 건의를 받아 들여 발표한 ‘순환근무 5부제’는 사실상 국민과의 약속이 되어버려 제대로 준수되지 못할 경우 또다시 비난을 사면서 일반약의 슈퍼 판매가 현실화 되는 빌미를 제공 했다는 점에서 개국약사들은 사명감을 갖고 순환근무제를 통해 약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증명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된 것으로 분석된다.


약사 사회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명절때등 당번약국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실패했던 사례가 있었고, 장기적으로 피로가 누적될때 무자격자를 고용하여 시간을 때우는식의 약국운영으로 순환근무 5부제가 변질되어 국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순환근무 약국5부제’는 개국 약사들의 희생이 수반 되어야 정착 될수 있는 과제로 장기적으로 자정까지 순환 근무에 따른 피로도가 누적되고 생체리듬의 변화로 약사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과제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여론이다.


약사회 일각에서는 약사회가 ‘순환근무 약국5부제’로 발목이 잡혀 추후 슈퍼 판매의 빌미가 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개국약사들에게 족쇄가 될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게 커지고 있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또다시 범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으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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