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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강남 지역 최초로 로봇 수술기 도입…XI 2대 운영해 전국 10위권 실적
기사입력 2022.07.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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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jpg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5일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하고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이팜뉴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5일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하고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 내시경 수술기를 신촌 지역에 도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역시 2007년 3월 다빈치S 장비 가동을 시작하며 강남 지역의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


2019년에는 다빈치 XI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며 연간 1000여건가량의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 10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특히 최근 3개년 사이에는 수술건수가 두 배 이상 비약적으로 늘었다.


진료과로는 비뇨의학과가 가장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했으며,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간담췌외과가 뒤를 이었다. 수술 질환으로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가장 많았고, 요관암, 방광암, 자궁 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서 로봇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이밖에도 위암이나 대장암, 폐암, 심장 질환, 간 이식 등에도 활용되는 등 점차 적용 질환과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주도…적용 가능한 질환 스펙트럼 대폭 확대 중


송영구 병원장은 “연세 의학이 국민건강 증진과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큰 뜻을 담아 시작한 로봇수술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수술 적용 분야도 확대되는 등 점차 보편적인 치료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하 로봇수술위원장은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에 적게 상처를 내므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적으로 우수하다. 미세한 로봇팔의 움직임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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