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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뇌 연구원’ 표류하다 대구에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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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연구원’ 표류하다 대구에 유치 확정

국제과학벨트 맞물려 설왕설래 DGIST부설기관 형태
기사입력 2011.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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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와 맞물려 1년반 동안 설왕설래 했던 뇌 연구원의 입지가 대구로 확정, 앞으로 6년간 1,700억원을 투입, 국가 뇌 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단독 입지 후보지였던 대구·경북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컨소시엄의 한국뇌연구원 유치가 확정 되었으며, DGIST 부설 기관 형태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안에 세워진다.


교육과학기술부 뇌연구촉진심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한 결과 100점 만점에 84.29점으로 선정 기준인 70점을 넘었다. 예산은 6년간 1,700억원으로 이 가운데 부지 비용과 건축비 1,000억원은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교과부 조율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금년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하고 내년 중 착공 해서 2014년 초에 개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연구원은 국내 뇌 연구의 허브 역할을 맡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나 서울대 등에 분산돼있는 뇌 연구 기관들과 네트워크 형태로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앞으로 우수한 인력을 유치 활용 할수 있도록 연구소 운영의 독립성 및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2009년말 유치에 뛰어든 컨소시엄은 대구경북-DGIST와 대전-KAIST, 인천-서울대까지 3곳이었지만, '과학벨트는 대전에, 뇌연구원은 대구경북에 준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면서 2곳은 유치를 포기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뇌연구원’의 대구 유치가 확정 됨으로써 이제는 정치적 계산에서 빠져나와 뇌 연구 7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과학계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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