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헬스케어 전문 기업 대화헬스케어가 반려동물 혈액검사 결과 기반 건강유형을 측정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물 건강유형 측정 서비스 ‘A-HAT’을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유형이란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건강기능의 우수 정도를 측정 및 분류하는 평가 지표로, 대화헬스케어에서 최초 개발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동물 건강유형 측정 서비스는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해 반려동물의 간·신장·심혈관 기능의 현재 상태에 해당하는 건강유형을 산출하고, 그 유형에 따른 맞춤형 건강 개선 가이드를 분야별로 제공한다. 반려견 대상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묘까지 그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A-HAT 동물 건강유형 측정 서비스를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현재 건강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해 건강관리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문진·촉진·기기검사 위주로 질환 발병 전 확인이 힘든 기존 반려동물 검사와 달리 각종 건강상 위험을 미리 확인해 질환을 예방하는 측면에 초점을 둔 서비스로 △건강유형별 설명, 임상지표 풀이 등으로 반려인의 검진 결과 이해도 강화 △연령·유형·비만도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분야별 개선 가이드 △다음 검진일, 주의행동 리스트 등으로 치료 골든타임 확보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효과 증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화헬스케어 이중석 대표는 “반려동물이 아프다고 직접 말하지 못하니 늘 마음이 쓰이는 반려인에게 A-HAT 동물 건강유형 측정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프기 전 질환 위험을 확인하고 예방해 반려인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오래 영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27개로 세분화된 건강유형은 반려동물 건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객관적 기준이 돼 맞춤형 사료, 간식 등 다양한 펫케어 분야와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질환 등 의료적 건강 상태와 밀접한 펫보험 분야와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