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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씨젠, 올해 상반기 매출 5799억원, 영업이익 2127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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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올해 상반기 매출 5799억원, 영업이익 212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37% 각각 감소…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2분기 실적 감소에 기인
기사입력 2022.08.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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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올 1분기 4515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이 1284억원으로 감소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 세계 국가가 기보유 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씨젠의 코로나19 외(Non-COVID)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 회복과 분자진단의 대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상반기 중 증폭장비 850대, 추출장비 491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누적 기준 전 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씨젠의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를 출시했고, 유럽 인증도 완료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바이러스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검사기관인 랩하우스와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기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 바 있다.


씨젠은 상반기에 미국 현지법인장과 의과학부문장, R&D 담당을 영입해 미국 진출의 전기도 마련했다.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서 자체적인 R&D 및 제품 개발, 생산 능력을 갖춰 나가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씨젠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전략제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도 완료할 방침이다.


씨젠 IR실 이철곤 전무는 “가을철 이후에는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씨젠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등 호흡기감염증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 등 다양한 신드로믹 기반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외 제품 판매 확대, AIOS 확산을 통한 신규 PCR 수요 창출 등에 적극 나서 매출 구조를 견실화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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