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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최초의 RET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 국내 출시

비소세포폐암, 갑상선암 임상적 유효성 확인…RET 변이 암 치료 분야 의학적 미충족 수요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2.09.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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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RET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jpg
한국릴리의 최초의 RET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 40mg, 80mg

 

[아이팜뉴스]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최초의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가 지난 14일 국내 출시됐다고 15일 밝혔다.

 

레테브모는 융합 및 점 돌연변이를 포함한 RET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기전으로, 지난 3월 RET 표적 치료제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는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으로, 일반적으로 뇌전이 발생 시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RET 변이가 있는 4기 폐암 환자의 뇌전이 발생률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확인된 뇌전이 발생률보다 두 배 이상 높지만 지금까지는 표적 치료 옵션의 부재로 일반 암 환자와 동일하게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레테브모가 뇌전이 환자를 포함해 RET 유전자 돌연변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의미 있는 임상적 근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출시 이후 하루빨리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서 접근성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 대표는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바이오마커에 기반해 적합한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레테브모는 이 가운데 RET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최초의 허가 받은 치료제다”라며 “한국릴리는 RET 유전자 돌연변이 암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레테브모의 임상적 혜택을 국내 임상 현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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