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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외자제약’ 강력한 신약엔진 날개달고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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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제약’ 강력한 신약엔진 날개달고 비상한다

5월 원외처방시장 고혈압-당뇨치료제 상승세 원동력
기사입력 2011.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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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제약시장에 불어 닥친 ‘리베이트 폭풍’의 후유증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부진을 거듭하는 사이에 다국적 제약사들은 고혈압치료제-당뇨병치료제 신약을 앞세워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지난 5월의 원외처방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하여 정상적인 매출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5월 원외처방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원외처방 실적은  7,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 함으로써 매출실적이 정상 궤도에 진입 하면서 지난 1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실적은 상위 10대 외자사가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한 1,520억원의 처방액 규모를 기록, 두자리 숫자의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의 원외처방 실적 상위 10대 외자사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지난 5월 원외처방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2천억원으로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체 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고혈압치료제 등 제품력 우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들이 가장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고혈압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5월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력 제품들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트윈스타'(한국베링거인겔하임)가 다이찌산교의 '세비카'를 추월했고, 당뇨치료제 원외처방에서는 DPP-IV 계열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두드러진 사실은 5월들어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23억원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 속에 ‘세비카’를 추월하는 실적을 나타내 조만간 블록버스터 대열에 끼어들 것으로 전망 됐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5월들어 원외처방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해 전체 시장의 평균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DPP-IV 계열인  ‘자누비아’(한국MSD)는 5월들어 원외처방 실적이 56억원, ‘가브스’(노바티스)가 22억원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집계 됐다.


미국 FDA로 부터 안전성 경고를 받은 ‘액토스’는 식약청이 사용중단을 결정한 상태인 가운데 5월 실적은 10억원으로 4월과 비슷한 수준이나 점차 퇴출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릴’(한독약품)이 56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자누비아’(한국MSD)가 48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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