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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셀, 세계미용성형학회서 난치성 피부건선 줄기세포 치료 결과 발표

피부건선, ‘면역학적’ 접근으로 완치 가능…줄기세포 치료 IMCAS ASIA서 주목받아
기사입력 2022.10.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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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난치성 피부건선의 줄기세포 치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박은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함께 ‘난치성 피부건선의 줄기세포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임카스의 아시아 지역 학회로, 아시아 및 전 세계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과 업계 리더 의료인들이 모여 메디컬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만성 상처(당뇨발, 허혈성 궤양 등) 국가과제 수행을 비롯해 재생 치료에 관한 오랜 연구를 해온 박은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 토론 연자로 참석해 ‘세포치료와 재생의학, 피부 병변을 위한 첨단 세포 및 조직 치료’에 따른 실제 사례를 발표해 세계 의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를 차지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가 이뤄지지만 재발과 호전의 반복으로 수년간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 건선은 피부질환인지, 면역학적으로 봐야 하는 질환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박 교수의 연구 임상 내용 발표에서는 건선을 ‘면역학적’으로 접근해 골수줄기세포와 혈액에서 추출한 세포로 2회씩 정맥주사한 결과, 건선이 완벽히 치료된 사례를 보여줬다.


박은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환자는 건선 발병 6년차로 전신에 퍼져있는 심한 건선 때문에 사회생활조차 할 수 없었으나 자가줄기세포 치료 후 완치된 케이스다. 건선은 재발이 잦은 만큼 치료 후 경과를 관찰했으며, 1년 6개월이 지난 최근에서야 확신을 갖고 치료 성과를 공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는 “세포 생존율 최대 99% 이상 가장 신선한 세포만을 원내에서 채취해 냉동고에 넣지 않고 바로 줄기세포, 성장세포 등을 치료에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없이 좋은 경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 개발로 고생하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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