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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2022 국제생활습관의학 컨퍼런스’ 11월 3~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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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생활습관의학 컨퍼런스’ 11월 3~5일 개최

Lifestyle Medicine, 웰니스 시대에 의료계의 트렌드 선도
기사입력 2022.10.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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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생활습관의학의학교육원과 국제생활습관의학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국제 생활습관의학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3~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ifestyle Medicine as the Foundation of Medicine, Guiding to Chronic Disease solution & Comprehensive Health Promotion(의료의 근간으로서의 생활습관의학, 만성질환의 해결책과 포괄적 건강증진에 대한 가이드)’를 주제로, 국내외 권위있는 연자들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활습관의학 전반의 현주소와 최신 연구 및 해결 접근, 향후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3일 저녁 환영 리셉션 디너로 시작하는 본 학회 행사는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 설립자·원장이며 미국 로마린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인 이승현 박사의 개회사로 시작해 국내 축사에는 의학박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과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보건복지위원장인 정춘숙 의원,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 명예이사장이기도 한 이시형 박사,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영훈 박사 등 10여명의 인사 그리고 해외 축사에는 미국생활습관의학회 Cate Collings 회장 및 영국생활습관의학회 Rob Lawson 이사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에는 미국생활습관의학보드기관 및 국제생활습관의학보드기관 회장인 Wayne Dysinger 박사가 행사장에서 함께한다.

 

4~5일 양일간의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 총 35명이 16 Plenary Sessions 및 20 Concurrent Sessions을 통해 생활습관의학 분야와 관련한 교육, 임상, 리서치 영역들 및 실제 중재 사례 그리고 심지어 디지털 헬스케어 접근 등을 다루는 다양한 주제발표가 준비돼 있고, 각 이틀간의 저녁에는 스페셜 이브닝 행사(포럼과 워크숍)가 기획돼 있다.

 

만성질환이 만연화하는 반면 현대의학과 산업화 등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고령화 시대에 건강수명 및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건강생활 실천 및 웰니스 삶은 그 어느 때보다 현 사회의 중요한 테마로 자리잡았다.


한편 결과 중심의 질병 중심 및 대증치료 접근이 우세한 기존의 의학은 병의 원인 치유나 예방 접근과 서비스 등이 부족하며, 심지어 치료의 부작용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남아 있다. 특히 의과학을 비롯해 수많은 연구 데이터는 만성질환의 원인이 잘못된 생활습관 요소들임을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생활습관병의 근본적인 솔루션이자 긍정적인 건강 및 웰니스 삶을 증진하고 지원하는 의학의 근간이자 의료보건의 핵심 역량으로 대두된 것이 근거 기반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이다.


생활습관의학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생활습관의 개선이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치료나 회복 그리고 건강복구와 증진 과정 등에 중요하다는 개념과 실행은 의료의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이를 의료보건케어 중재로 사용해야 한다는 개념에서 이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89년 한 의학 심포지엄으로 1990년 출간된 ‘Lifestyle Medicine’에서 그 개념을 확립했다.

 

미국생활습관의학회(Am.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 ACLM)는 최초의 학회 기관으로써 2011년부터 매년 학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생활습관의학 운동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후 유럽과 남북미 및 아시아 등 여러 국제학회가 설립돼 전 세계에서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의/전문인/실무자를 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생활습관의학보드인증기관이자 글로벌 생활습관의학연맹기관 소속 및 아시아생활습관의학카운슬 국가이기도 한 한국대표 대한생활습관교육원(Kore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 KCLM)는 국제생활습관의학 자격시험을 2019년부터 실시해 현재 약 90여명의 보드 취득자가 있다. 올해에도 컨퍼런스 종료 다음날 실시되는 시험을 통해 4기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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