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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26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과 함께 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2020년부터 GS25 편의점을 통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GS25 편의점과 GS THE FRESH(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도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까지 전국 1만6000여 개에 이르는 GS25 및 GS THE FRESH(GS더프레시) 중 참여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모금이 이뤄지는 만큼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들이 협회 기부스토어 외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협회와 GS리테일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국한하지 않고 결핵고위험군 예방 지원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보유한 GS리테일과의 협업은 국민의 삶 속에서 결핵퇴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함께하는 결핵퇴치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3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협회는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해 진단, 검사, 치료,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취약계층 검진, 환자 치료, 연구개발 등 결핵퇴치에 있어 반드시 수반돼야 할 필수 결핵사업의 재원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다. 올해도 축구선수 손흥민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2022 크리스마스 씰이 발행돼 성황리에 모금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