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중국산 식품 ‘빈랑’은 한약재 ‘빈랑자’와 엄연히 달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중국산 식품 ‘빈랑’은 한약재 ‘빈랑자’와 엄연히 달라”

한의사협회 “중국산 식품 ‘빈랑’과 의약품용 ‘빈랑자’를 동일하게 언급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 강조
기사입력 2022.10.28 07:5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그림.jpg
한약재 빈랑자(왼쪽)와 중국산 식품 빈랑 비교 (사진 제공=대한한의사협회)

 

[아이팜뉴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식품 ‘빈랑’과 관련해 “중국의 식품용 빈랑과 의약품용 한약재인 빈랑자와 엄연히 다르며, 한의원에서는 한의사들이 빈랑자를 안전하게 처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중국에서 식품으로 유통되었던 빈랑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조치가 취해졌지만, 의약품인 빈랑자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빈랑자에 대한 유전독성시험연구에서도 빈랑자는 유전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빈랑 식품의 경우 한국에서는 금지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료(보도)에서 중국의 식품용 빈랑과 의약품용 한약재인 빈랑자를 동일하게 언급하고, 심지어 이를 구분하지 않아 큰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의사협회는 “한의의료기관에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처방된 의약품인 빈랑자는 식품인 빈랑과 다르며, 안전하다”고 거듭 밝히고 “2만8000 한의사들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