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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이 지난 9일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관한 ‘2022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재활의학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와 적정진료팀이 함께 준비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제작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향상 부문에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서울의료원이 발표한 의료 질 향상 활동은 코로나19 격리치료 중인 무증상 및 경증환자와 치료 이후 다양한 후유증상을 겪는 환자의 신체 피로감과 호흡기 증상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을 제작,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발표를 맡은 적정진료팀 여효정 간호사는 “코로나19 완치자의 37%가 후유증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번 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했던 서울의료원에서 휴유증 관리와 같은 장기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우리나라의 의료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을 위해 1994년 설립됐으며, 이후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QI 현황과 이슈를 토론하고 각 병원의 성과를 발표해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