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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 청주시 북이면 주민 대상 추가검진 실시

기사입력 2022.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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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지역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대병원 내에서 추가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충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5주간 청주시 북이면 소각시설 주변지역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북대병원 내에서 추가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 포함되는 대상자는 2020년도에 실시된 ‘충북 청주시 북이면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청주시 북이면, 미원면,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가운데 요중 카드뮴, 2-나프톨 농도가 높게 나온 147명이다. 요중 카드뮴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5㎍/g creatinine 이상, 요중 2-나프톨은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3기 95백분위 값인 18.8㎍/g creatinine 이상이 기준이다.


일반 검사 항목으로는 설문조사, 신체계측, 일반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로 진행된다.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위해 소변에서 요중 카드뮴, 요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신장기능 관련 지표(B2MG, NAG)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에게는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우편 및 검진 안내 연락을 취한다. 충북대병원 예약 및 검진을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이동을 위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김용대 센터장은 “추가조사 결과는 소각장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으며, 향후 관련 지역의 유해물질 고노출 주민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며 “참여 독려를 위한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마을대표자 분들의 협조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남은 기간 동안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환경보건센터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충북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와 충청북도,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2년 3월에 지정된 기관이다. 환경보건 모니터링, 충청북도 환경보건 정책지원, 환경보건 교육, 홍보 등을 통한 충북도민 건강의 선제적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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