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기관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기기, 신약, 전임상, 생산 센터로 구성돼 100여개의 연구실 안에 대규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고 재단 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매뉴얼, 절차서 및 지침서 등 53개의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했다.

또한 지난 5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경영팀을 직속부서로 편성해 안전경영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로 케이메디허브는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 안전경영 전담조직 구성과 경영체계 개편,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등 필수요건이 충족돼 이번에 KOSHA-MS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 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전 직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힘씀과 동시에 대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