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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에 본격 나섰다

국립암센터항암신약개발사업단 출범
기사입력 2011.07.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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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신약개발의 병목단계 해소를 통한 국산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의 깃발을 올렸다.


국립암센터는 7월1일 오전 11시 국립암센터 암예방 검진동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받고,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허가제품인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Factive) 개발을 주도한 김인철 전 LG생명과학 사장을 사업단장으로 영입하였다.


사업단은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한 후, 이른바 ‘신약개발의 병목단계’라 불리는 ‘비임상과 초기임상(임상2상a까지)시험’을 직접 수행하여 후속 개발시킨 다음, 산업체에 이전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향후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1,200억원을 포함한 총 2,4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후속 개발된 국산 항암신약 후보물질 중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물질 4건 이상을 기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3년간 동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관련 부처 및 국회 등을 꾸준히 설득하여 지난 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으며, 2011년도에 5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여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되었다.


이날 사업단 출범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손숙미 국회의원,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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