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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일 ‘2023년 1차 미래 제약 인재양성 약대생 실무실습’에 2022년부터 공동개발 중인 모듈형 흐름 반응기를 적용한 의약품합성 실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연구진은 2022년 5월부터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 ㈜대영알앤티(대표 이중호)와의 공동개발로 의약품 및 유기합성을 모듈형 연속흐름반응기에 적용해 성공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2022년 11월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최초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미래 제약 인재양성 약대생 실무실습의 커리큘럼으로 추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14년부터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 과정인 제약공장 실무실습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많은 제약공장이 실습을 중단한 상황에 착안,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실습을 확대했다.
약대생 및 제약공학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제약산업의 트렌드인 연속흐름반응공정 의약품 개발 관련 최초의 교육과정이라고 공동연구진은 자부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토대로 약대생 및 제약공학 학생들에게 교육 진행했고, 이를 계기로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화학 및 제약 분야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