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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에서 총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뉴다이브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2026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부와 대구시로부터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인프라 지원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은 디지털 치료제 기업 제품의 시범 보급 및 임상을 지원하는 과제로 현재 12개 컨소시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인 뉴다이브는 발달장애 중 하나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성 치료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2023년에 준비 중이다.
뉴다이브는 경기도에서 대구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 우수 연구인력 유치, 지역 대형병원과의 공동연구 등에 있어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이 케이메디허브에 입주함에 따라 우리의 우수인력 및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구에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자 뉴다이브 대표는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우수한 개발 역량과 지원서비스를 보유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입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혁신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을 앞당겨 자폐성 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