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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간무협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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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와 전문대 양성 실현’ 추진
기사입력 2023.03.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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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연 회장 개회사 2.JPG

 

[아이팜뉴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이번 4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간호조무사만 제한받고 있는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이뤄내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간호조무사에 대한 정치 사회적 관심 확대와 대중 인식 변화가 반영된 듯 이날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간무협이 새롭게 나아갈 100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정의당 이정미 당 대표와 시대전환 조정훈 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 최재형 의원, 전혜숙 의원, 신현영 의원,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최도자 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간무협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간무협 대의원 307명 중 280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소개와 축사, 격려사, 유공자 시상이 1부에서 진행됐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늘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간호조무사가 국민 곁에서 함께한 지난 50년을 토대로 국민과 함께할 100년의 나침반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정원 기준 마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개선 등 보건의료 현장의 간호조무사 역할을 확대하고,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며,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확대를 통해 직무역량 함양을 이끌고 간호조무사 관련 국민 이미지 개선과 간호조무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협회 주인은 간호조무사 회원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증가하고 회원 복지혜택 확대 등을 통해 회원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도 이날 간무협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간호조무사를 위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6개 부문 34명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LPN 대상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이경자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이경자 명예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초창기 임원으로서 1980년대 척박했던 보건의료환경의 숱한 역경을 이겨내며 간호조무사 권익 및 지위향상에 공헌한 점과 협회 50년 역사의 뿌리를 내리고 보건의료체계 발전과 간호서비스 질 재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국민보건 향상 및 간호조무사 권익향상에 노력한 유공자들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7명), 보건복지위원장 표창(3명), 중앙회장 표창(14명), SDU 대상(1명), 공로상(8명)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난해 대의원총회와 2022년 정기감사 결과, 2022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회의와 안건 의결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감사선거가 이뤄졌다. 


간무협은 2023년에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간호조무사 지위향상 ▲간호조무사 활용 및 역할 확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개선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활성화 ▲안정적 보수교육 운영 및 자격신고 운영 ▲직무교육 확대 및 교육제도 개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간호조무사 像 구현 ▲간호조무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강화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3부에서 진행된 감사선거에서는 총 5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최지영, 이안림, 공선옥, 박선옥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간호조무사협회는 결의문 채택·발표를 통해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와 전문대 양성 실현’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2023년에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에게 더 나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필수 실현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와 전문대 양성을 위한 국회 협조 확대 △보건의료단체, 환자단체, 사회로부터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 및 전문대 양성 지지 확보 △정부차원의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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