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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새로 개강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 특별 강의를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도 흔쾌히 강연에 참여했다.
먼저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前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정치 본질과 왜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치학교 첫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정치 현장인 국회 현장을 설명하고 여야를 관계없이 정치인 성향과 본질 등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
김성태 의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의 이 첫걸음이 정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국회의원이 ‘정치입문과 정치활동’을 주제로 간호조무사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서 의원은 강연을 통해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3선의 과정, 정치인으로서 각오와 마음가짐을 재미있게 잘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강연 중 “간호법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 서운한 것도 많을 것”이라며,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상식이다.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간호조무사 역할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의 적극적인 정치 활동 역시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라며, “오늘 개강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가 간호조무사 정치 역량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정치학교를 통해 간호조무사는 국회의원 등과 다양하게 교류하면서 정치적 감각을 배울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한 목소리도 활발하게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기 정치학교는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6월 2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