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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상위제약 '6월 처방약시장' 반짝 회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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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 '6월 처방약시장' 반짝 회복 가능성

대웅-종근당-일동 상승세…한미-유한 여전히 부진
기사입력 2011.07.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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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서서히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 하는 가운데 원외처방약 시장이 6월들어 반짝 하는 양상을 보여 부활 가능성을 비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비관적인 분위기는 요지부동 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6월 원외처방약 매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부진했던 양상과는 보금 다른 변화를 보였으나 서서히 증가할 가능성을 예고 했다..


유비스트-증권가에 의하면 6월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7,457억원을 기록 했으며, 2분기 증가율은 5.2%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금년도 2분기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2조 2,612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73.5%로 전년 동기대비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09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금년도 2분기에는 4월 ‘아타칸’과 6월 ‘아프로벨’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출시 되면서 매출증가에 새로운 변화가 에상 되었으나 계속되는 ‘리베이트 한파’로 제약회사들이 자세를 낮추어 제네릭의 시장 확산이 느리게 이루어져 점진적인 상승 변화가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우 6월 원외처방약 시장이 1,9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두자리 숫자의 고도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리베이트 규제의 영향으로 의사들의 오리지널 처방 고수로 인해 반사적인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에 따라 국내 6월 원외처방약 시장은 4.0% 증가한 5,481억원으로 평균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상위 10개 제약사의 증가율이 4.9%를 기록,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성장률이 반전의 기미를 보임으로써 하반기 매출회복에 한가닥의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수 있는 가능성으로 해석 된다.


또한 국내 30위 이후 중소제약사들의 6월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 지난 2년간의 활황이 다소 무색해 지고 있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대웅제약이 12.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서 종근당이 8.6%, 일동제약이 8.4% 순으로 나타났으나 유한양행이 -3.9%, 한미약품이 -7.1%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특히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부진은 사실상 유능한 영업사령탑의 부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당분간 그 공백을 메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6월 원외처방약이 364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올메텍’이 5.1% 감소 했으나 ‘글리아티린’(45.3%), ‘알비스’(39.2%) 등이 높은 성장률을 실현 하고, ‘우루사’가 13.9%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상승으로 이어졌다.


종근당의 경우 6월 원외처방약 매출이 272억원으로 나타나면서 한미약품을 넘어설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고, ‘프리그렐’(43.9%)과 ‘리피로우’(48.7%)의 지속적 성장률과 함께 3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 ‘모프리드’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상승세를 뒷받침 함으로써 과거영광스러웠던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동제약도 작년 5월 출시된 ‘리피스톱’이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제네릭 신제품의 시장 연착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6월 원외처방약 매출이 1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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