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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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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소아청소년 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통증 인식 개선
기사입력 2023.05.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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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5월 23일 오후 2시 신관에서 ‘새봄누리와 함께하는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통증 조절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고 소아청소년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특히 이날 통증캠페인에서는 새로운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관리지침에 따른 소아청소년 통증의 단계와 단계별 치료 약물 선택에 대한 도식화된 설명을 소개했다. 이는 오는 6월 중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소아암성통증 관리지침 권고안에 근거한 내용이다.


그간 소아암성통증은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 내 세부 내용으로 포함됐으나, 지난 5월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 제7판 개정판 발간에 이어 최초로 소아청소년 암성통증관리지침이 별도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가 이를 반영해 캠페인을 펼쳐 의미가 크다.   


이준아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장은 “통증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겪는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이며,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은 성인들과 비교해 본인이 느끼는 통증을 언어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통증 치료 약물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에서 소아청소년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증의 표현과 통증에 대한 의료진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적절한 통증 치료약물의 선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호스피스 관련 지침 개발 및 보급해 호스피스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소아청소년이 중증질환을 받은 시점부터 치료 과정 중에 겪는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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